혹시 혈당 스파이크라는 말 들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우리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에요.
목차
혈당 스파이크가 도대체 뭐길래 위험하다는 건가요?
혈당 스파이크란 쉽게 설명하자면 식사 후 혈액 속 당 수치가 갑자기 확 올라가는 현상이에요.
자동차로 설명을 드리자면 갑자기 엑셀을 확 밟아서 속도를 급격하게 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러한 현상들이 자주 반복이 되면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인슐린을 너무 많이 만들어 내기 때문에 혈다이 급격히 떨어지는 저혈당상태가 될 수도 있고요,
장기적으로는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게 되죠.
혈당 스파이크의 대표적인 증상은요?
1. 갑자기 졸리고 어지러워요. :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면서 에너지 불균형이 되죠. 피곤함을 갑자기 느끼게 되며 두통과 어지러움증도 함께 동반될 수 있어요. 뇌에 충분한 당이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죠. 또한 시야가 흐려지기도 하고요.
2. 배가 고파요 : 식사를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또 배가 고파지기도 해요.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뇌에서는 "에너지가 필요해! " 라며 외치는 거죠. 평소보다 더 배고픔을 느낄 거예요.
3. 목이 계속 말라요 : 소변양이 늘어나면서 충분히 수분섭취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목이 말라요.
예방 방법은 뭔가요?
1. 식사조절이 중요하며, 식사 순서를 바꿔보세요 : 한 번에 너무 많이 먹는 건 좋지 않아요. 그리고 단순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는 게 좋아요. 또한 채소와 단백질을 먼저 섭취 후 탄수화물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2. 식사 후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 좋아요 : 단순히 식후 산책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돼요. 식사 후에는 혈당이 많이 올라가져 있는 상태라 가벼운 운동은 인슐린 분비가 원활해지면서 혈당이 상승되는 것을 조절해 주죠.
3. 충분한 수분섭취를 권해요 : 수분 섭취는 혈당 조절에 도움이 돼요.
4.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도 중요해요 :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에요. 스트레스 조절과 충분한 수면으로 컨디션을 조절한다면 혈당에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혈당 스파이크 vs 식곤증의 차이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증상이 있어요.
그건 바로 혈당 스파이크에서 오는 졸음과 식곤증이 증상이 너무 비슷하다는 거죠!
크게 보자면 혈당 스파이크는 특정한 음식을 먹고 나면 졸음이 오는 거고 1 ~ 2시간 정도 유지가 돼요.
하지만 식곤증은 음식과 상관없이 식사 후 졸리는 현상으로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30 분 ~ 1 시간 정도 유지가 되죠.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에 자세히 설명해 두었어요.
식곤증은 자연스러움 현상이라 몸에 피해가 별로 없지만 혈당 스파이크는 문제가 달라져요.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다가는 당뇨로 갈 수 있기 때문에 혹시나 의심이 된다면 꼭 한번 체크해보심이 좋을 듯해요.
작은 생활 습관으로도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바로 실천해 보세요~!
우리 모두 건강한 삶으로 바꿔 나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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