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신염을 처음 들어보신 분들은 생소하시겠지만, 이 신우신염은 감기처럼 시작해 옆구리 통증과 함께 심각한 합병증까지 가지고 올 수 있는 아주 골치 아픈 질환이에요. 재발 확률도 있으며, 고열과 통증이 심하죠. 또한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들도 있기 때문에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오늘은 신우신염의 주요 증상과 자가 테스트 방법을 알려드리고, 비슷한 증상의 다른 질환을 소개해 드릴게요.
목차
1. 신우신염이 뭐에요? 초기 증상, 어떤 부위에 통증이 생기나요?
신우신염은 신장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에요. 세균 감염이 요로를 통해서 신장까지 번지면서 발생하죠. 요로감염의 한 종류이지만 방치하게 되면 신장에 손상을 주며,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초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해요.
1. 신우신염의 대표적인 증상 : 놓치기 쉬운 신우신염 초기 증상 자가 테스트
- 옆구리 또는 옆구리에서 등쪽으로 가는 뒷구리 쪽 극심한 통증 : 통증이 옆구리나 등아래 뒷구리쪽에 나타나며 통증 위치는 한쪽 또는 오른쪽, 왼쪽 양쪽 다 나타날 수도 있어요. 움직일 때마다 더 심하게 통증을 느껴요.
- 고열, 오한 : 열이 심하게 나면서 몸이 춥고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요.
- 소변 볼 때 불편하면서 통증 :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봐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아요. 배뇨 시 찌릿찌릿 통증이 있으며 자주 소변을 보고 싶지만 시원하게 나오지 않아요.
- 소변 색과 냄새 변화 : 소변 색이 평소보다 탁해져 있거나 비릿한 냄새가 날땐 요로 감염을 의심해 보세요.
- 구역감, 구토 : 속이 울렁거리며 식욕이 떨어져요.
2.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신우신염의 초반에는 감기 증상과 비슷해서 초기에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심한 경우 패혈증으로 악화될 수 있으니, 위의 증상이 있다면 바로 내과로 가세요. 내과에서는 소변검사과 혈액검사, 복부 초음파 등을 진행하게 돼요.
3. 병원 가기 전 주의사항 : 혈액, 소변검사 가능한 내과로 가세요.
통증이 있어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혹은 괜찮아지는 것 같다는 느낌으로 통증을 참으면서 상비약을 드시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만약 약으로 증상이 괜찮아진다면 다행이지만 신우신염이 맞다면 일반 약국약으로는 해결되지 않아요. 약의 효과로 인해 증상을 살짝 잠재울 뿐이죠. 검사하기 전 해열제나 진통제등을 드시고 가신다면 혈액과 소변검사 시 정확하게 검사가 안될 수도 있어요. 약 효과 때문에 세균 수치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는 거죠. 통증이 있다면 검사 가능한 내과를 방문하셔서 바로 검사를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4. 신우신염과 증상이 비슷한 다른 질환들 : 혼동하기 쉬운 옆구리 통증 질환들
신우신염 이외에도 옆구리 통증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들은 정말 많이 있어요. 비슷한 증상들이어서 혼동하기도 쉽죠.
하지만 미리 알아 둔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 데 도움이 되죠. 주요 질환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 요로결석
- 급성 충수염 ( 맹장염 )
- 간, 담낭 문제
- 근육통, 요추염좌
- 췌장염
위의 질환들 이외에도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몇 가지 질환들이 더 있으며 증상도 비슷해서 좀 더 증상에 대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요. 아래에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5. 결론 : 옆구리 통증은 방치하면 안돼요.!
단순한 근육통이라면 정말 다행인 일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라면 신우신염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들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해요. 주기적인 통증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곡 병원을 방문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늘도 건강하세요~!